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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와 환율 : 10월, 유로와 달러를 통해 보는 경제 전망과 금융 동향

메디컬케어, 금융, 노인일자리

등록 23-10-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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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방 . 12월이 다가오면서 

유럽 국가들은 경제와 금융 동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 지속 / 시장 금리 선반영 중

2. 미 연준의 인사의 공격적인 발언 영향 속에 금리인상 빅 스텝 가능성 높아질 듯

3. 환율 1240원대에서의 초과상승 막는 금융당국의 시장 개입 여부 확인 필요
 

미국 달러의 강세가 외환시장을 지배하면서 유로화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은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의 지위를 높인다.

연준 위원들의 연설과 유럽중앙은행의 기조 등 요인이 유로/달러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을 형성한다.


현재 미국 달러 외에는 어떤 통화도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유로/달러 통화쌍은 지난주 중반부터 금요일까지는 11개월래 최고치인 달러 지수와 16년래 최고치인 미 국채금리로 이중고를 겪은 이후 잠시 한숨을 돌리면서 일부 상승 모멘텀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주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중동 상황이 악화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로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지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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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후티(Houthi)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습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간 이어져 온 중동 지역의 상대적인 평화가 종식되었다. 


지난 토요일(7일)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재점화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이 7월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는 다시 안전자산의 왕좌에 올랐고 금을 포함한 모든 다른 자산을 다소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에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금리에 대해 신중을 기한다면 미국 달러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월요일에 “장기 금리가 높은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계속 상승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인플레이션 지표는 전월의 2.1% 하락에서 악화된 연 5%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독일도 비슷한 발표를 하면서 잠재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었고, 이는 유럽 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나타낸다.

독일의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많이 위축되었지만 7월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되었다. 


전반적으로 유럽 경제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며, 이는 유로화에 계속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